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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대성·남원 원예 농협 총화상 수상

농협 창립 53주년 기념식서

▲ 고창대성농협 이동현 조합장이 1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으로 부터 총화상을 받고 있다. 오른쪽은 남원원예농협 방금원 조합장.
고창대성농협(조합장 이동현)과 남원원예농협(조합장 방금원)이 지난 1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농협 창립 53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사무소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경제사업 중심 경영을 펼쳐온 고창대성농협은 농산물 전량수매 및 판매로 전북판매대상을 수상하고 농업인 실익사업으로 농산물 공선비 지원, 유기질비료 및 퇴비 지원, 농업인 안전공제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특히 전국 경영평가에서 2013년 최우수상을 받는 등 조합경영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점이 인정돼 총화상을 수상했다.

 

남원원예농협은 친환경농산물 유통조직을 활성화해 판매확대를 이뤘으며 농산물 공선비 지원, 재해지원비 지원, 영농자재비 지원 등 농업인 실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지역 청년회 및 부녀회를 활성화시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총화상을 수상했다.

 

농협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조합원과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 및 농업인에 대한 친절봉사자세, 농업인의 실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전국 지역농협 가운데 16개 농협에 주어지는 최고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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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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