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현재 22개 종목 151개 팀 3200여명 달해
도내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국내외 선수단이 꾸준히 증가. 스포츠마케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7월말 현재까지 도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타 지역 선수들은 22개 종목 151개 팀 3200여명으로 전년 동기의 17종목 129개팀 2458명에 비해 20%가 늘었다.
호주와 미국, 베트남의 태권도 선수단과 태권도주니어 대표팀 120여명이 김제에서 훈련을 하고 있고, 펜싱 국가대표 상비군과 꿈나무 120여명이 남원을 찾는 등 7월과 8월동안 도내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선수들만도 650여명에 이른다.
이처럼 도내에서 전지훈련이 크게 증가한 것은 도체육회가 각 경기단체가 긴밀하게 유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집중적인 홍보와 지원을 곁들였기 때문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6000명 이상의 선수들이 도내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로인한 경제적 가치도 60억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