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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인구증대 효자노릇 '톡톡'

순창군, 수도권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정착률 46% 넘어

▲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수도권 예비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이 인구 증대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인구증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8월 현재 151세대 369명이 귀농·귀촌해 정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연초 군이 목표한 700명의 과반을 훌쩍 넘는 수치로 군은 년초 계획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특히 3월부터 수도권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6주 이상 장기교육 프로그램은 교육 수료자 26세대 중 12세대가 순창에 정착해 46% 이상의 정착률을 보이며 실질적 귀농인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예비귀농인 장기교육은 6주간 순창에 머물면서 귀농현실, 작물재배실습은 물론, 마을 주민과의 유대관계 넓혀가기, 순창지역 특산물 재배교육, 순창 장류교육 등 지역과 융합할 수 있는 독특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어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교육은 타 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교육으로 실제 순창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그들과 대화하며 농촌생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귀농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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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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