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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애인체전, 순창군 종합우승

▲ 2014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2014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14개 시군 3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순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려 순창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정읍시, 3위는 남원시, 4위는 임실군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체육경기와문화행사로 나눠 열린 뒤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체육경기에서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4개 종목에 걸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전주시가 1위, 순창군이 2위, 남원시가 3위를 차지했다.

 

문화행사에서는 △줄다리기 1위 정읍시, 2위 순창군, 3위 진안군 △단체줄넘기 1위 남원시, 2위 익산시, 3위 순창군 △팔씨름 1위 정읍시, 2위 순창군, 3위 임실군 △고리걸기 1위 임실군, 2위 장수군, 3위 진안군 △미니탁구 1위 김제시, 2위 익산시, 3위 남원시로 집계됐다.

 

대회 참여도를 심사해 시상하는 응원상은 남원시, 질서상은 익산시, 화합상은 순창군, 모범상은 완주군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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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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