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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일고 개교 30주년, 설립자 故 안성호 선생 흉상 제막식

전주 한일고가 27일 개교 30주년을 맞아 학교 설립자로 96년 작고한 고 화산 안성호 선생의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개교 30주년 기념식을 겸해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안승관 교장과 교직원, 졸업동문과 재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선생의 인쟁양성에 대한 깊은 뜻을 기렸다. 또 흉상건립에 참여한 조각가 정진환 원광대 교수와 서예가 여태명 교수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이날 개교 30주년 기념식에서는 또 학교 30년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더듬고, 30년 근속 교직원 5명에 대해 공로패를 증정했다.

 

한일고는 지난 30년 동안의 사료를 집대성해 ‘30년사 그리고 흔적! 전주한일고등학교’라는 책을 발간했다. 기념 책자에는 지난 1984년 개교 때부터 1만1788명을 배출한 역사와 각종 행사의 기록 사진, 전체 한일 가족의 명부 등이 수록됐다.

 

안성호 선생은 제11대·12대·13대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기업인으로, 1983년에 안흥학원을 설립해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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