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아시안컵 대비 체력·전술 훈련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이 ‘즐거운 축구’를 밝아오는 2015년의 화두로 설정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달 31일 호주 시드니의 매쿼리 대학 스포트 필드에서 훈련을 마친뒤 새해에 대표팀이 지녀야 할 가치나 주제를 묻는 말에 즐거움을 강조했다.
그는 “즐거움이 없는 삶은 따분할 뿐”이라며 “우리 대표팀이 즐거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즐거움을 주는 축구를 하려는 우리 대표팀의 노력이 새해에는 반드시현실화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슈틸리케호가 새해에 치르는 가장 큰 대회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컵이다.
태극전사들은 1월 9일에 개막하는 아시안컵을 대비한 체력, 전술 훈련을 이날도 진지한 자세로 소화했다.
한편 한국은 1월 4일 시드니의 퍼텍 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A조에 편성돼 캔버라에서 10일 오만, 13일 쿠웨이트, 브리즈번에서 17일 호주와 맞붙는다.
슈틸리케호가 내세운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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