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2:20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전북체육 재도약 '삼각편대' 뜬다

도내 3개 단체, 첫 합동시무식 … 화합·협조 다짐

▲ 지난 2일 도체육회관 회의실에서 도내 3개 체육단체의 합동 시무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해 전북체육 재도약을 다짐하는 도내 3개 체육단체의 합동 시무식이 지난 2일 도체육회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시무식은 도내는 물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북 체육을 이끌어가는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가 한데 모여 전북체육의 발전과 도민건강을 다짐한 것으로 그 의미가 여느해와 다르다.

 

이날 시무식에는 도 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직무대행과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을 비롯해 3개 단체 전 직원이 참석해 단체간 화합과 협조를 통한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 직무대행은 “전국적으로 3개 체육단체가 한 건물에 있으면서 공동 시무식을 하는 일은 최초”라며 “을미년에는 체육부문에서 도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한 지붕 아래 한 가족인 3개 단체가 시무식을 함께하면서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전북 체육을 위해 모두 하나로 힘을 모아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도 “모든 체육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어 뿌듯하다”며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장애인체육이 분야별로 힘을 모은다면 전북 체육의 희망찬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3개 단체의 화합과 협력을 단체간 공동 체육대회와 등반대회 등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3개 단체는 특히 송하진 도지사가 올해 도정 운영 화두로 내건 휴수동행(攜手同行·모든 구성원이 손을 마주 잡고 함께 나간다)에 뜻을 함께하면서 전북 체육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중 yaksj@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