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리디아고의 우승으로 3회 연속 한국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이 이슈이다. 물론 리디아고의 국적은 뉴질랜드이지만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을 것이다. 계속되는 한국의 낭자들의 우승소식은 LPGA에서 우승이 매우 쉬운 것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또한 이번 주에는 박인비를 비롯해 김효주까지 가세해 LPGA 우승경쟁이 더욱 거셀 것으로 보인다. LPGA중계를 보면 혹시 KLPGA인가 착각할 정도이니 말이다. 한국의 남자 선수들도 여자들처럼 더욱 많은 대회에서 우승소식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이다.
드라이버를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종종 훅이 나기 마련이다. 이는 초보자 보다는 골프를 어느 정도 연습을 하는 중간정도의 골퍼들에게서 쉽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슬라이스가 나기 마련이며, 골프를 어느 정도 연습을 하면 훅이 나게 되는데, 이 시기를 넘겨야 진정한 골퍼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기너 골퍼들은 몸의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운스윙시 클럽을 돌려주는 릴리스 동작을 할 수 없다. 따라서 클럽 헤드의 릴리스 동작이 만들어지지 못해 클럽의 페이스가 임팩트 순간에 오픈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슬라이스를 구질을 만들 수밖에 없다.
반면 비기너 딱지를 떼게 되면 구질이 점점 훅으로 변하게 되는데, 근본적은 실수는 스윙의 미완성이라 할 수 있다. 다운스윙시 스윙의 출발점이 사진1의 1에서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데, 대부분 2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케스팅 동작이 만들어지게 되고, 이 동작은 클럽 페이스기 닫히게 되게 하기 때문에, 볼의 구질이 훅이 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훅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사진2의 동작과 같이 다운스윙을 무릎이나 허리에서 먼저 시작하고, 오른팔의 팔꿈치가 몸에 붙이는 동작을 만들어야 한다. 만약 오른팔의 팔꿈치가 사진과 같이 몸에 붙이지 못하면, 클럽헤드는 케스팅 될 수밖에 없다. 이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클럽 페이스가 닫히는 훅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사진3과 같이 다운스윙을 하면서 오른팔을 화살표 방향으로 당기는 연습을 충분히 해준다면 사진2와 같이 오른팔이 몸에 떨어지는 동작을 쉽게 교정할 수 있을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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