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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일자리 등 소통 통해 상생발전 이어가자"

완주군, 칠곡군서 방문 행사

▲ 박성일 완주군수(가운데 오른쪽)와 백선기 칠곡군수(가운데 왼쪽)는 지난 31일 칠곡군에서 방문행사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31일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경북 칠곡군과 상호 우호관계 증진과 우수 정책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와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날 칠곡군에서 방문행사를 갖고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행정차원의 지원 교류와 새마을연합회 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유총연맹 등 민간단체 차원의 호·영남 교류사업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또 완주군의 삼례문화예술촌과 칠곡군의 인문학 마을 등 문화예술 분야의 상호 교류 및 우수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기로 했다.

 

여기에 칠곡군의 경우 지난해 일자리창출 종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고 완주군은 로컬푸드 마을사업 등 농업농촌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서로의 정책을 직접 보고 배우는 정책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과 칠곡군은 지난 1999년 7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지난 16년동안 행정과 민간 부문의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멀리서 찾아와주신 박성일 군수와 사회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리며 서로 형제도시로서 실질적인 도움과 우호를 돈독히 다져나가자”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칠곡군과 완주군은 동학과 호국의병의 도시로 역사·문화뿐만 아니라 도·농 복합도시라는 측면에서 매우 유사한 지역”이라며 “문화예술·역사·농업·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교류와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을 이어가자”고 화답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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