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9:4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제26회 전북일보 테니스대회 직장대항 우승 전주페이퍼(청)팀 "우승기 영원히 가져가겠다" 기염

 

“2년만에 우승기를 다시 가져와 기쁩니다. 회사 경영이 어려운데도 대회에 출전하는 테니스팀을 지원해 준 회사에게 오늘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제26회 전북일보 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한 전주페이퍼(청) 테니스팀 김경식 회장의 우승 소감이다.

 

지난 1968년 창단된 48년 역사의 전주페이퍼 테니스팀은 전통의 강호로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유형근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전력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주 5일 훈련과 월례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우승에 강한 집념을 보였다.

 

대회 우승까지의 고비를 8강전과 결승전을 꼽은 김 회장은 “현대자동차를 3-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지만 매 게임 박빙 승부로 손에 땀을 쥐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결승에서 작년도 우승팀 전북대학교를 맞아 2-1로 어렵게 우승을 차지했다”며 “내년 대회와 2017년 대회도 1위를 차지해 우승기를 영원히 가져가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전주페이퍼 테니스 동호인 45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있는 김 회장은 “전북일보가 좋은 대회를 개최해 감사하다”며 “각종 훈련 프로그램으로 명실상부한 최강 팀의 면모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승의 주역들은 황정우, 서봉기, 선광희, 김동민, 이황희, 송주승, 유형근 선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중 yaksj@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