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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북서 지역스포츠과학센터 현장 실사

최종 선정땐 9억여원 지원

▲ 19일 2015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선정과 관련 문영진 실사단장 등이 전북스포츠과학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선정하는 ‘2015년 지역스포츠과학센터’ 공모사업 현장실사가 19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실시됐다.

 

문영진(한국스포츠개발원 책임연구원) 단장을 포함한 실사단은 이날 전북스포츠과학센터에서 그동안의 운영현황과 실적,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등을 둘러봤다.

 

실사단은 특히 도체육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북스포츠과학센터의 ‘월드스타육성 프로젝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선수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사실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선정 공모와 관련 도체육회는 지난 6일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뒤 이날 실사를 받았다. 이달 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전문인력을 지원받고 기자재 7억2000만원,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 2억6000만원 등 총 9억8000만원을 받게 된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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