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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황금발' 다 모인다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동호인 족구대회 / 7일 전주비전대서 개막…69개팀 출전

▲ 지난해 열린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동호인 족구대회에서 고창 금강산 족구팀이 멋진 공격을 펼치고 있다. 전북일보 자료사진

도내 최강의 족구 동호인 클럽을 가리는 2015 전북일보배 생활체육 동호인 족구대회가 오는 7일 전주비전대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되며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열린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족구연합회와 전주시족구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최고 기량을 가진 전북1부 6개팀을 비롯해 전북2부 5개팀, 전북3부 43개팀, 전주관내부 15개팀 등 총 69개팀 552명이 출전해 클럽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전라북도와 전북도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전북일보배 족구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전국족구연합회 경기규정이 적용되며 부별로 예선리그를 거쳐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선수등록제를 도입해 전국 일반부로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는 전북2부 출전이 금지되며, 2부 출전 경험자의 3부 출전도 금지된다.

 

예선전은 15점 3세트(상한점 15점)로 진행되며 본선은 경기 상황에 따라 경기부에서 임의 운영해 진행한다.

 

예선경기에서 동률이 나오면 승률을 먼저 따지고 그 다음에는 세트 득실, 포인트 득실, 승자승 우선원칙을 적용하며 그래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추첨을 실시한다.

 

엔트리는 선수 7명과 감독 1명 등 8명으로 구성되며 감독은 경기에 참가할 수 없고 시합구는 전국족구연합회에서 인정한 공인구를 사용한다.

 

부정선수가 발각될 경우에는 몰수패 처리와 함께 시상이 취소되며 모든 감독과 선수는 경기 전 심판에게 검인도장을 확인해야 한다. 또 모든 참가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부상에 대비해 개인상해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3일 전라북도족구연합회 이병철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등록제를 도입함으로써 부정선수 출전을 원천 차단했다”며 “부별로 참여 팀의 많고 적음에 따라 상금 일부를 조정하고 8강 진출팀까지 상품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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