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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새만금' 서울 시민들 큰 호응

개발청, 투자전시관 '사진전' 발길 이어져 / 사업현장 등 40점…내달엔 정부 청사서

▲ 서울 종로타워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새만금 사진전’에서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새만금의 모습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새만금 사진전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이 소재한 종로타워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 새만금, 새만금의 맥박이 뛴다’라는 주제로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전에는 새만금개발청이 직접 촬영한 현장사진과 전북도가 공모전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사진 가운데 전시 콘셉트에 맞는 40점이 전시되고 있다. 각 사진에는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었던 계절별 새만금 방조제 모습과 일출 등의 비경과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노출부지, 그리고 그 부지 위에 조성되고 있는 산업단지 등 새만금의 역동적인 모습들이 그대로 담겼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전시회는 아름다운 새만금의 비경과 최근 개발로 가시화된 새만금의 사업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서울의 심장 종로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일반인들의 반응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많을 때는 30∼40명이 한꺼번에 몰리기도 하며, 관람자들은 ‘새만금이 무척 아름답다’면서 관련 자료를 가져 가는 등 새만금에 대한 관심은 물론 인식을 새롭게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을 둘러본 시민 가운데는 이 건물 20층에 위치한 새만금 투자전시관을 방문, 새만금 사업의 보다 상세한 내용과 실제 새만금의 모습들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병국 새만금청장은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새만금 사업에 대한 일반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지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오는 9월 초부터 6주간 정부세종청사에서도 새만금 사진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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