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8:41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일반기사

주민 숙원 국도 연내 '뻥 뚫린다'

88고속道 담양~성산 구간 신태인~김제간 확장 공사 / 고군산 연결도로 올해 개통

88고속도로를 비롯해 시·군을 연결하는 국도 및 지방도가 올 연말 안에 잇따라 개통돼 원활한 교통소통 및 물류수송이 기대된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도 연말께 개통돼 지역내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로공사에서 시행하는 88고속도로 미확장 구간인 담양~성산 구간(143km)이 오는 11월 개통되는 것을 비롯해 고속도로 1개소와 국도 3개소, 지방도 1개소가 올 연말안으로 개통 예정이다.

 

지난 7월말 기준 91%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88고속도로는 애초 계획보다 1개월 앞당긴 오는 11월 개통 예정으로, 개통되면 전주∼대구간 운행거리(10km)와 운행시간(30분)이 크게 단축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국도 신태인~김제 4차로 확장공사와 고군산군도 1·2공구, 정읍~원덕2 등 3개 지구도 연말께 개통된다.

 

특히 내년말 개통예정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1공구(신시도 구간, 3.1㎞)는 올 12월 2공구(신시도∼무녀도, 1.29㎞) 개통시기에 맞춰 임시 개통될 예정으로, 올 연말부터는 자동차로 고군산군도 방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진안∼적상 국도 1·2공구(19.06㎞)는 오는 2017년 5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이전에 임시 개통될 예정이다.

 

전북도에서 시행하는 국지도, 지방도 확포장사업은 이달 무장~금평간 국지도가 준공된데 이어 상관~소양 지방도가 연말께 준공된다. 전북도계~고창 석정 국지도는 현재 설계 중으로 오는 10월께 발주 예정이며, 남원 대강~금지 등 6개 지방도는 타당성 평가와 실시설계가 시행중이다. 주암~서평 등 3개지구는 보상에 착수하고, 김제 황산~금산사 IC 등 2개지구는 보완설계 및 신규 발주 예정이다.

 

한편 전북지역 도로사업은 69개지구 356.7km에 총 4조 2427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올해는 5269억 원이 투입돼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호 kimj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