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말 4만8717대 / 인구 1.91명당 1대꼴
완주군이 기업유치와 귀농귀촌 활성화 등에 힘입어 차량등록 대수가 급증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올 8월말 현재 차량등록 대수는 자동차 4만7470대와 건설기계 1247대 등 모두 4만8717대다. 이는 완주군민 1.91명당 1대, 1가구당 1.23대꼴이다.
완주군은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 차량등록 대수가 5만대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완주군의 차랑등록 대수 증가율은 지난 2014년 8%에 이어 올들어서도 8월말까지 2629대가 늘어나 6%의 증가율을 보였다.
도내 차량등록 대수 증가율은 올들어 8월말까지 3%이며 전주시와 군산시가 각각 3%, 익산시 2%에 그쳤다.
이처럼 완주군 차량등록 대수가 급증하는 것은 기업 유치와 농업농촌 융성정책에 따른 귀농귀촌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에 따라 도내 시지역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문 건설교통과장은 “완주지역 차량등록이 급증함에 따라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차량등록 서비스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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