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를 매년 열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5일 “내년부터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를 정례화하고 좀 더 체계를 갖춰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소비가 부진해지자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전국에서 동시에 열어 보자고 정부가 아이디어를 내놓아 올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 동안 이어진다.
정부가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를 정례화하기로 한 것은 내수 진작 효과가 뚜렷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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