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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친구 '서로 다름' 이해해보는 시간

전주박물관, 17일 가족뮤지컬 '수크라이'

▲ 국립전주박물관이 17일 박물관 강당에서 가족뮤지컬 ‘수크라이’를 공연한다. 사진은 공연 모습.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17일 오후 3시와 6시 박물관 강당에서 가족뮤지컬 ‘수크라이’를 공연한다.

 

‘수크라이(Suklay, 머리핀)’는 필리핀 국제결혼 가정에서 태어난 주인공에게 벌어지는 학교폭력과 이를 필리핀 문화를 매개로 화해하고 화합는 과정을 다룬 가족뮤지컬이다.

 

국내 최초 다문화 극단 ‘샐러드’가 어린이들에게 아시아의 문화를 소개하고 글로벌 의식을 심어줌과 동시에 다른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호기심 길러주기 위해 제작한 창작공연이다.

 

극단 ‘샐러드’는 지난 2009년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이주민의 날 행사’초청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가천문화재단 ‘다문화도우미 대상’ 등을 수상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야간개장 문화공연 행사 중 하나로 지역민 및 관람객에게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박물관 홈페이지(http://jeonju.museum.go.kr)에서 선착순으로 관람 예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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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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