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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허남주 도의원, 중앙당에 전북현안 협조 건의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입성한 전북도의회 허남주 의원이 지난 13일 △새만금 내부개발사업 예타 조사 면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혁신도시 이전 △지덕권산림치유원 국책사업 추진 △2017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진입도로 위험개선 사업비 48억원 지원 △쌀 수매가 안정 등 5개항을 새누리당 중앙당에 적극 건의했다.

 

허 의원은 앞서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소속 17개 시도 광역의회 의장단 회의에 참석해 김정훈 정책위의장에게 이들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당 차원의 해법 마련을 요구했다.

 

허 의원은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와 관련 “당초 전북혁신도시에 이전할 계획이었던 토지주택공사의 경남 이전의 대가로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전북이전이 결정됐다”며 “2012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원칙’과 ‘신뢰’를 강조하며 전북 이전을 확약한 만큼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는 공사화 여부와 상관없이 애초 약속대로 전북혁신도시 이전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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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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