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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태권체조 페스티벌 '60초 경연' 눈길

전북일보·무주군 주최…137개팀 참가 열전 / 전주대·'시들지 않는 소나기' 각각 1위 기염

▲ 전북일보사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가 주관한 ‘제11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이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무주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시범경연에 참가한 선수가 화려한 발차기를 선보이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제11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대회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일보사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37개팀 1814명의 선수단이 참석해 체조와 시범경연을 펼치며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선수 1명이 5가지(가로 돌아 회전격파, 세로 돌아 회전격파, 여러 표적 연속 격파, 장애물 격파, 고공 격파) 종목 중 2개를 선택해 자유롭게 기술구성을 한 뒤 60초 이내에 이를 선보이는 개인 경연이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시범경연은 전국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향후 태권도가 생활체육으로의 연계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전망이다.

 

대회 결과 최고 상금이 걸린 성인부 팀 경연 우승은 전주대학교가 차지했으며 유·청소년부에서는 ‘시들지 않는 소나기’가 1위에 올랐다.

 

28일 열린 개회식에서 공동대회장인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은 “금년은 전북이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한 의미 있는 해다”며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무주군, 태권도인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황정수 무주군수도 “태권도의 메카 무주는 태권도월드컵으로 불리는 2017세계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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