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규 (사)전북노동복지센터 이사장(61)이 “절박한 심정과 비장한 결기로 확실한 변화를 이끌겠다”며 출마선언을 했다.
최 예비후보는 2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낡은 정치를 바꿔야 세상이 바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의 행복을 위해 99%의 국민이 희생을 강요당하면서 국민의 삶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서민의 삶은 절박하고 민주주의는 위협받고 있으며, 수많은 이들의 희생으로 자란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대학을 나오고 토익시험 점수를 따고 온갖 스펙을 쌓아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나라에서 청년들이 절망하고 우리 전북에서 매년 수만명의 청년들이 고용을 등지고 있다”며 “지역에 일자리가 없고 지역 대학을 나오면 취직이 안 되는 이 절망적인 현실은 젊은이들이 아닌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낮은 목소리일수록 크게 울린다는 믿음을 갖고 새로운 길에 나서게 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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