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11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비 부담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38개조를 개정해 17개조를 신설하고,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35% 의무화, 국립대학 반값등록금과 학자금대출이자 감액, 농산물 가격안정 및 최저가 보장 등 4대 핵심 공약을 내놨다.
4대 공약을 밝히며 나머지 공약도 속속 내놓겠다는 김 후보는 “지방에는 변변한 기업이 없어 취직할 곳이 없고 수도권 대기업은 지방대 출신을 외면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지방대학과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35% 채용 의무화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의정활동을 해온 경험은 중앙정치에 무엇이 잘못되었고, 무엇을 수정해야하는지를 일깨워줬다”며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정치인이 되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