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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천안서 돼지구제역… 전북 긴장

정읍 업체가 사료 공급 / 도내농가엔 방문 안 해

충남 공주시와 천안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전북도가 다시 긴장하고 있다. 전북지역 구제역 이동제한이 전면 해제된 지 6일 만이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 공주시, 천안시 돼지 농가와의 역학적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정읍시 사료업체가 공주시 돼지 농가에 사료를 공급하지만, 이들 차량이 도내 돼지 농가를 방문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7일간 충남지역 내 돼지는 다른 지역으로 반출할 수 없다. 도는 위험도가 높은 도축장과 사료업체의 소독 실태를 점검하고, 익산시 왕궁면 등 밀집 사육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백신 항체 형성률 검사를 신속히 추진해 기준 미달 농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충남 공주시 탄천면, 천안시 풍세면 돼지 농가는 18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주시, 천안시 돼지 농가는 각각 돼지 956마리, 2140마리를 사육했다.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농가의 모든 돼지는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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