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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을 박종길 "낙후된 지역현실 통째로 해결"

새누리당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낙후된 익산의 현실을 통째로 해결하겠다"며 4·13 총선 익산을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2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익산미륵사지가 백제문화권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돼 있으나 실제로 이뤄지고 있는 것은 거의 없다”며 “문체부 차관 경력을 바탕으로 익산 미륵사지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태능선수촌장 시절에도 익산시 농산물인 탑마루 쌀을 선수촌에 납품하도록 했고, 런던올림픽 한국선수단 총감독과 문체부 차관 시설에도 익산시 홍보에 주력하는 등 한시도 고향을 잊어본 적이 없다”며 “말이 아닌 일을 잘하는 후보를 뽑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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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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