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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완주·진안·무주·장수 산악힐링관광 정책' 발표

무진장임실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안호영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5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산악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완진무장 산악힐링관광 정책’을 내놓았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강원도보다 작은 스위스의 산악관광수입이 연간 35조원에 달하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관광수익의 두 배 이상”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나라는 산림면적이 64%를 차지함에도 해안 중심의 관광개발 사업에 밀려 산악관광산업을 제 때 발전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안 예비후보는 “인구고령화 및 경제구조의 변화로 산을 이용하려는 목적이 휴양, 체험, 자연치유 등으로 다양화됨에 따라 산악관광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내륙권 산악지역의 관광산업을 효율적으로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산악관광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진안고원의 무진장 지역은 산지비율이 최고 80%에 달하고 해발고도가 500m 이상인 산악관광의 최적지”이라며 “산악관광이 활성화되면 지역주민들이 서비스산업에 직간접적으로 고용되고 관광객의 유입으로 지역상권이 살아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산악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동서횡단철도와 무주~대구간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역설하며, 한옥문화체험과 산악관광을 연계한 통합관광안내시스템 구축, 산악승마와 산악바이크 등 산악스포츠레저산업의 육성, 산촌문화대축제 및 산촌브랜드 공동개발 등 전북지역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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