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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완주진안무주장수] 임정엽·안호영 '초박빙 접전'

1.1p 차이…적극 투표 의향층은 0.6%p 차 / 임, 완주 48.5%…안, 진안 64.0% 지지 받아

19대 총선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더민주 안호영 후보와 완주군수 출신의 국민의당 임정엽 후보가 한치 양보없는 팽팽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완주군과 진안무주장수는 생활문화권이 사뭇 다른데다 이 지역이 한 개의 선거구로 묶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또 임정엽 후보가 완주군수 2선 출신이라는 점에서 소지역주의 투표성향이 예상되는 곳이다.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당 임정엽 후보가 39.0%,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후보가 37.9%로 불과 1.1%p 차이의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 신재봉 후보는 2.8%, 무소속 민경선 후보는 2.5%의 지지를 받았으며 지지후보 없음 또는 무응답은 17.8%였다.

 

적극적인 투표의향층에서는 국민의당 임정엽 후보가 41.9%, 더민주 안호영 후보가 41.3%로 1위와 2위의 격차가 불과 0.6%p에 불과하다.

국민의당 임정엽 후보는 자신의 고향이 포함된 제1권역(완주)에서 48.5%의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제2권역(완주)에서도 안호영 후보(37.5%)보다 높은 지지(41.9%)를 얻었다. 더민주 안호영 후보는 자신의 고향이 속해 있는 제3권역(진안)에서 64.0%의 지지를 받았다.

 

임정엽 후보는 또 50대(53.4%)와 60세 이상(46.2%), 농/임/어업(47.7%), 국민의당 지지자(78.4%)에서 상대에 비해 높은 지지를 받았고, 안호영 후보는 30대(60.2%) 및 40대(46.8%0 젊은층과 자영업(54.4%), 더민주 지지자(69.6%)에서 상대적인 우세를 보였다.

이 지역의 정당투표 지지는 더민주 33.4%, 국민의당 30.4%, 새누리당 8.2%로 더민주가 국민의당에 비해 3.0%p 높았으며, 적극적 투표의향층에서도 더민주(35.4%)가 국민의당(32.3%)에 비해 3.1%p 높았다. 일반적인 정당 지지도의 경우에도 더민주 37.4%, 국민의당 32.1%로 더민주가 국민의당에 비해 5.3% 높았다.

 

이 지역 응답자들의 후보선택 기준으로는 도덕성이나 청렴성 23.4%,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정치력 19.6%, 공약내용 17.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 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지역 : 전북 10개 선거구

조사기간 : 2016년 4월 3일∼4월 5일(군산시 선거구: 4월4일~4월5일)

조사대상 : 전북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방법 :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걸기와 한국리서치 응답자패널 대상 무선전화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0명

표집방법: 선거구별·성별·연령별 기준 비례할당 뒤 무작위 추출

응답률: 전체 12.5%(전주갑 19.4%, 전주을 13.4%, 전주병 12.1%, 군산 12.7%, 익산갑 13.7%, 익산을 15.7%, 정읍고창 12.4%, 남원임실순창 8.7%, 김제부안 10.7%, 완주진안무주장수 11.2%, 익산시장 14.7%)

가중치 산출·적용 방식 : 권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2016년 2월 행자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익산시장은 95% 신뢰수준에서 ±3.1%P)

질문지 :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조사 설계 및 응답자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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