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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진방재 종합대책 마련

도, 2030년까지 공공시설물 내진양호율 90% 목표

전북도는 최근 일본 및 에콰도르에서 지진이 발생하는 등 세계적으로 지진발생 빈도수가 증가와 대규모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본격적인 지진 방재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공공시설물의 내진양호율을 오는 2030년까지 90%달성하는 등 내진보강을 확대하는 한편 민간시설의 내진보강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현재 공공시설물의 경우 내진설계 적용대상 2687개소 가운데 내진설계가 적용된 시설은 1080개소(내진적용률 40.2%)이며, 민간건축물의 내진적용률은 30%미만으로 추정되고 있다. 학교시설물(내진설계 대상 2602개소)은 내진적용률이 16.1%(420개소)이다.

 

또한 내구연한이 초과된 지진관측장비 교체 및 유지관리, 지진해일 발생에 대비한 예·경보시스템 확충, 지진대비 현장조치 매뉴얼 개정·보완, 관련공무원 및 초·중고생 대상 대응훈련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전북지역도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공공·민간 시설물에 대한 내진 설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지진대피 요령 등의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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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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