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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혁신비대위, 16일 복당 논의…전대 8월 9일 확정

새누리당은 13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이하 혁신비대위) 회의를 연 뒤,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를 오는 8월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전대 날짜로 8월9일, 30일, 9월5일 등 3개가 제시됐지만, 조속한 지도체제 개편을 통해 총선 참패 충격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져 8월 9일로 정했다고 전했다.

 

혁신비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전당대회 일정과 함께, 4·13 총선 중 탈당한 유승민·윤상현 의원 등의 복당 문제도 오는 16일 차기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게다가 이번 주에는 현재 지도체제 개편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 검토도 착수했다. 당내에서는 현행 집단지도체제가 당 대표의 결정 권한이 제한돼 계파 갈등의 한 요인이 됐다며 당 대표를 따로 뽑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전환해 책임성을 강화하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또 당 윤리위원회를 강화하기 위해 위원장을 외부인사로 선임하고 2년 임기를 보장하기로 했다. 위원도 3분의 2 이상을 외부 인사로 선임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의원이 영장실질심사를 거부하면 징계한다는 방침도 확정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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