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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선도적 기업 22개사 선정

향후 5년간 기술개발·인력 지원

전북도는 지역 제조업 성장을 견인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선도적 기업 22개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의 중추 기능을 할 수 있는 이들 기업에 대해 향후 5년간 기술 및 시장·인력 등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한다.

 

이들 기업은 도내 대표 중견기업으로, 이 중 (주)세창스틸은 냉간정밀인발강관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3년 수도권에서 정읍으로 이전, 후처리 공정에 대한 투자를 완료했다. 지난해 2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안티에이징 제품을 생산하는 (주)피코바이오와 만두 생산 전문기업인 (주)지엠에프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을 통해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도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선도기업 112개사를 선정, 기술개발 및 인력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촉진했다.

 

해당 기업들의 경상연구개발비와 인건비는 각각 연평균 7.4%, 12.7% 증가했다.

 

경제적 성과는 421억여원으로 기업에 투입된 153억여원 대비 3배 가량의 파급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유희숙 도 경제산업국장은 “선도기업이 지역 경제성장과 수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선도기업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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