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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출범

▲ 지난 16일 ‘2016년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발대식’이 열렸다.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정책을 살피며 권리 향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사회 정책에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생겼다.

 

군산시는 지난 16일 어린이·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2016년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 날 발대식은 어린이·청소년 의원 60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 멘토 위촉, 활동 다짐문 선서, 기념촬영에 이어 ‘어린이·청소년의원으로서의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회의 개최와 각 상임위원회에 소속돼 분야별 안건을 토론·논의하고, 하반기에는 아동권리 교육, 모니터링 등을 통해 군산시 어린이·청소년 정책을 살피며 권리 향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의원 임기는 내년 2월까지로 어린이·청소년에게 필요한 제안, 행복예산 등에 대해 스스로 논의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며, 시는 어린이·청소년 의회에서 제안되는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아동의 권리가 보장하기로 했다.

 

또한 어린이행복도시 추진위원회 위원과 어린이·청소년 전문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멘토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과 함께 상임위원회 활동에 참여해 토론과 안건 제안 등에 도우미 역할을 함으로써 의회의 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주변에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임으로써 보다 많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고민하고 참여해 군산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자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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