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21:21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회·정당
일반기사

유성엽 의원 "호남인 가슴속에서 문재인 버리고 있다" 직격탄

 

국민의당 유성엽 국회의원(정읍 고창)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유 의원은 30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 호남에서의 문 전 대표에 대한 시각을 묻는 말에 “호남 사람들은 이미 가슴 속에서 문 전 대표를 버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문 전 대표의 과거 발언도 문제 삼았다. 그는 “문 전 대표는 총선 즈음에 ‘만일 호남이 저를 지지하지 않으면 정계 은퇴를 하겠다. 대권도 나오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지금 거기에 대해서 아무 말을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남이 그때 (자신을) 지지했다고 보는 건지, 지지하지 않았다면 그때 그 말을 어떻게 책임질 건지에 대한 말도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유 의원은 “호남만 가지고도 안 되는 일이지만, 호남을 배제한 정권교체는 불가능하다”며 “(문 전 대표가) 호남에서 PK(부산·경남) 쪽으로 가려고 하는 것은 과거에 본인께서 해놓으신 말씀도 있고 해서 그런지, 좀 어긋나는 모습이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더민주 추미애 대표가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야권 통합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민의당을 흔들어보려는 시도가 있으리라는 것은 이미 예상을 했다. 통합을 이야기하려면 서로 진정성을 가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