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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한우 번식기반 확보 위한 우수혈통 발굴"

전북농협, 한우경진대회 / 암송아지 장수 장판수씨 등 5개 부문 걸쳐 대상 선정

▲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지난 11일 열린 ‘2016 전북한우경진대회’에서 송하진 도지사 등이 출품된 한우를 살펴보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2016 전북한우경진대회’를 지난 11일 익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량 한우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시장경쟁력 확보·전북한우의 우수성 소비자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축산인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북도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우1·2·3 등 5개 부문에 걸쳐 총 53두가 출품돼 심사가 진행됐다.

 

출품자격은 모두 6가지로 출품 품목 중복참가 불가·전북에서 태어난 개체·혈통등록이 된 한우·친자확인·질병검진완료·귀표 재장착 우 참가 불허 등이다.

 

올해 전북한우경진대회의 대상은 암송아지 부문의 장판수(69·장수군 번암면)씨가 수상했다.

 

각 부문 대상으로는 미경산우 부문에 김광수(62·부안군 보안면)씨, 번식우 1부문에 배재호(59·남원시 주생면)씨, 번식우 2부문에 장승원(43·익산시 웅포면)씨, 번식우 3부문에 한성호(47·남원시 운봉읍)씨가 각각 수상해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강태호 본부장은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이후 수입 쇠고기와 경쟁하기 위해서 한우의 고품질과 번식기반 확보를 위해 한우 개량 특화사업에 전략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축산농가의 가축개량이 촉진되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한우경진대회는 한우개량 촉진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농협과 한우협회전북도지회가 공동개최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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