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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정운천 의원 "쌀값 보존대책 마련…전북 국가예산 증액을"

예결위서 지역현안 정책 질의

‘최순실 게이트’로 사실상 정국 마비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예결위 소속 의원들은 전북의 국비 증액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국민의당 김광수의원(전주갑)과 새누리당 정운천의원(전주을)은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가 ‘최순실 성토장’으로 변질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예산을 챙기기 위한 질의를 펼쳤다.

 

김광수 의원은 지난 28일 쌀값 폭락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의 마음이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는데도 정부는 쌀소비량 감소, 쌀생산량 증가 핑계를 대며 어물쩡 넘어가려 하고 있다”며 “정부가 시급히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정운천 의원은 지난 27일 “지난 2015년과 2016년 사이 전북도의 국가예산 증가율은 0.7%에 그치고 있다. 전국 평균이 6.5%인 점을 고려할 때 전북도의 증가율은 미미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04년 ‘국가균형발전법’을 토대로 생긴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금의 경우에도 8개 광역도 중 5위에 불과하고, 최근 4년간 전체 국가예산 대비 전북도 예산점유율도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꼬집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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