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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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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은 전국 각지의 지방의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지역거버넌스 주체 40여명을 대상으로 3일과 4일 ‘2016 지방거버넌스’ 과정을 마련했다. 지난 2007년 개설된 특별과정으로 올해가 10회째다.
첫날 특강에 나선 박경국 지역발전위원회 지방분권분과위원장(전 안행부 차관)은 “민관 협치를 통한 지역의 발전이 곧 국가 발전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거버넌스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이어진 전문가 강의에서는 지역문제 해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내 갈등을 해결하는 기법을 공유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주낙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이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생생한 현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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