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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보천사, 문체부 전통사찰로 지정

▲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로 지정된 군산 보천사.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보천사가 26일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사찰 지정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통사찰로 지정됐다.

 

전통사찰은 사찰들 중 역사적으로 시대적 특색을 뚜렷하게 지니고 있거나 한국 고유의 불교·문화·예술과 건축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민족문화의 유산으로서 의의를 가진 사찰을 말한다.

 

이로써 군산시에 소재한 전통사찰은 총 7곳이 됐다.

 

보천사는 백제 무왕 2년(602년) 신라 고승 혜공대사에 의해 700여 평에 이르는 큰 규모로 창건되었고, 그 후 고려시대에는 공민왕 2년(1352년)에 나옹대사가 보천사를 중창하였고, 조선시대에는 고승 취계당대사가 중수하였던 군산의 3대 사찰 중 한 사찰로 법맥을 이어온 유서 깊은 사찰이었으나 1924년 일제에 의해 폐사된 아픔을 가진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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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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