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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관광지 걸으며 즐겨보세요"

시, 감성여행 코스 개발 / 시내권 12개 지점 연계

남원시가 관광객 500만명 달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남원의 주요 지점을 둘러보며 문화탐방과 묵상을 통한 가벼운 트래킹으로 감성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두 발로 돌아보는 남원 감성여행’ 코스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발로 돌아보는 남원 감성여행 코스는 남원관광의 상징인 광한루원(정문)에서 출발해 금수정~전통시장(공설시장)~만복사지~남원성~만인의총~남원향교~옛 남원역~용성초등학교~남원석돈(당산터)~예가람길을 지나 광한루원(후문)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각 지점마다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감성여행 코스는 광한루원 반경 2㎞ 구간 내 시내권 위주 12개 지점을 연계하는 총 연장 5㎞ 정도의 투어 코스로, 4시간의 체류시간 연장효과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새로운 관광 유형인 FIT(자유 개별여행자)를 위한 맞춤형 관광 루트로, 기존 단체여행 유치 전략과 병행·추진해 남원시의 500만 관광객 뛰어넘기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두 발로 돌아보는 도보여행 코스를 통해 남원의 정체성이 뚜렷한 문화·역사 현장을 소개하고, 틀에 박힌 천편일률적인 여행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능동적으로 남원을 느낄 수 있는 관광유형을 제시, 남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어린이와 학생들이 탐방해 우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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