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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출신 김병만 '전북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

▲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전북 홍보대사에 위촉된 개그맨 김병만씨가 28일 전주한옥마을에서 관광객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완주 출신 개그맨 김병만씨가 전북 홍보 달인이 됐다.

 

전북도는 28일 개그맨 김병만씨를 전북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병만씨는 TV 프로그램 달인과 정글의 법칙을 통해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앞으로 김병만씨는 2017년 전북 방문의 해를 본격적으로 홍보한다.

 

전북도는 김병만씨를 내세워 다양한 스타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여행객을 대상으로 사계절 홍보 포스터를 만들어 배포하고,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전북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VR 홍보 영상을 제작해 송출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병만씨는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 홍보대사로 위촉해 준 고향에 감사하다”며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FIFA U-20 월드컵 등 국제대회와 전북투어패스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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