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20:37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정세용의 취업 바로보기
일반기사

경력직 취업자들 구직 기준 1위 '연봉 수준'

경력직들이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 1위에 ‘연봉’이 꼽혔다. 반면 신입직 구직자들은 연봉보다는 ‘근무시간 보장’이나 ‘복리후생’을 더 중요한 조건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잡코리아가 최근 구직자 2935명을 대상으로 ‘직장 선택 기준’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설문에선 경력직 취업자들의 구직 기준 1위로 ‘연봉 수준’(21.3%)이 꼽힌 가운데 ‘근무시간 보장’(20.1%), ‘복리후생’(17.4 %), ‘성장 가능성’(16.2%), ‘고용 보장’(13.9%), ‘조직문화’(7.0%), ‘기업평판 및 인지도’(2.4%)의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군에 따라선 경력직의 경우 ‘연봉 수준’(24.0%)을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선택했으며 ‘근무시간 보장’(17.4%), ‘고용 보장’(15.9%)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신입직 구직자들은 ‘근무시간 보장’(24.8%), ‘복리후생’(20.7%), ‘성장가능성’(18.3%), ‘연봉수준’(16.6%)의 순으로 나타나면서 경력직들과의 차이를 보였다.

 

일반적으로 신입직 취업준비생들이 ‘더 높은 연봉’, ‘더 큰 기업’에 집중하던 구직경향에서 벗어나 2030 젊은 구직자를 중심으로 ‘저녁이 있는 삶’ 등 개인의 삶에 더 가치를 두고 자신에게 맞는 기업을 찾으려는 구직자들이 늘면서 복리후생이나 근무 시간, 조직문화를 고루 따져보는 경향이 관측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잡코리아(유) 전북지사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