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9 21:28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금융·증권
일반기사

JB금융, 올 1분기 당기순이익 706억 달성

전년 동기대비 27.9%·전분기 보다 410.8% 증가

JB금융그룹(회장 김한)은 2017년도 1분기 당기순이익(공시기준)으로 706억원을 시현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대비 27.9%, 전분기대비 410.8% 증가한 수치다.

 

전북은행은 안정적인 대출성장과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 등으로 대우조선해양(회사채)관련 일회성 요인 반영(손상차손 68억원)에도 불구하고 125억원(PPCB 28억원 포함)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광주은행은 NIM이 2.22%로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상승(0.08%p)했고, 대손비용률(0.12%)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전 부문의 재무지표 호조로 전년도 동기대비 49.3% 늘어난 428억원을 시현했다.

 

자동차전문여전사인 JB우리캐피탈은 자산의 양적 경쟁을 지양하면서 자산포트폴리오를 수익중심으로 다변화함으로써 전분기 대비 24.6% 증가한 185억을 기록했다.

 

JB자산운용은 운용자산이 처음으로 5조원을 넘어서고 특별자산 중심이었던 운용자산포트폴리오도 사모펀드(채권형,혼합형)가 전체 비중의 55.7% 차지하는 등 종합자산운용사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면서 흑자기조를 이어나갔다.

 

은행의 핵심이익 지표인 그룹(은행) 연간 NIM(순이자마진)은 전분기대비 0.03%p 상승한 2.19%(전북은행 2.14%, 광주은행 2.22%)를 나타냈다.

 

건전성지표인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비율이 전분기대비 각각 0.12%p, 0.07%p 하락한 1.04%와 0.97%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대손비용률 역시 자산건전성 개선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0.09%p 하락한 0.41%(전북은행 0.59%, 광주은행 0.12%)를 기록했다.

 

경영효율성 지표인 그룹 영업이익경비율은 적극적인 비용효율성 강화로 전분기대비 6.5%p 감소한 50.5%에 진입했으며 무엇보다 위험가중자산의 적극적인 관리와 이익 극대화로 보통주자본비율이 8.00%(잠정)로 전분기대비 0.08%p 증가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1분기 당기순익이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크게 늘어나면서 9.6%수준의 ROE(연결기준)를 나타냈는데, 이는 큰 폭의 이자이익 증가(+16.8% yoy)가 견인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경비절감과 대손비용의 하향안정화 등이 뒷받침 됐기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현규 kanghg@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