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과 함께 치러진 전주시 마선거구(삼천1·2·3동,효자1·2동) 기초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은영(49)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김 의원은 당선과 동시에 전주시의회에 의원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유효표 5만1773표 가운데 3만1902표(61.61%)를 얻어 1만9871표(38.38%)에 그친 국민의당 김철영(54) 후보를 따돌렸다.
김 의원은 “평범한 시민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믿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지역주민의 열망으로 당선된만큼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 국제라이온스 365-C지구 직능부총재를 지냈으며, 현재 민주당 전북도당 효실천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백세종, 이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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