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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장관에 정읍출신 김현미 의원 내정

문재인 대통령 30일 국토·행정·문체·해양수산 등 4명 장관 인사 발표

▲ 김현미 의원, ▲ 김부겸 의원

▲ 도종환 의원, ▲ 김영춘 의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국토교통부 장관에 정읍 출신 김현미 국회의원을 지명했다. 또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김부겸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도종환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김영춘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인선결과를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3선 의원으로 의회 활동은 물론 국정 운영 경험까지 겸비하고 있고, 지난해 여성의원 최초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017년도 예산안이 원만하게 통과되는데 빼어난 전문성과 정치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최초의 여성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청년과 신혼부부 주택문제, 도시재생 뉴딜 정책의 성공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국토교통부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정읍 출신으로 전주여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국내 언론비서관, 정무2비서관을 지냈으며, 17·19·20대 국회의원이다.

김 내정자는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전북도의 국가 예산 확보에 큰 힘을 실어줬다. 또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전북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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