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2023세계잼버리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전북은행과 한국스카우트 연맹은 9일 전북도청에서 세계잼버리 유치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황현 도의회 의장, 임용택 전북은행장,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세계잼버리 대회의 새만금 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업무지원이나 자문활동 등을 성실히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전북은행은 한국스카우트 연맹의 현지(아제르바이잔 바쿠) 홍보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반드시 세계잼버리가 새만금에 유치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북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전북은행의 후원이 잼버리 유치를 성공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남은 일주일 동안 유치활동에 총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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