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은 지난 15일 익산역 광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앞서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당선상금을 받은 김 군은 곧바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써달라고 익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에 기탁했다.
이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이 퍼지고 있다.
김 군은 “학교에서 매일 아침 실시하는 귀공자 인성교육 프로그램 덕분에 나눔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습관이 길러진 것 같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르침을 준 원광고등학교의 학생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김군의 당선작 ‘나비소녀’는 익산역 광장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뒤의 표지석에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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