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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대생들도 동맹휴업…"중장기적 교원 수급정책 마련을"

▲ 8일 동맹휴업에 들어간 전주교대 학생들이 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교원수급정책 및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촉구했다. 박형민 기자

전주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초등 교원 ‘임용 절벽’해소를 위한 정책 수립을 촉구하며 동맹휴업에 나섰다.

 

10일 전주교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전체 재학생 1200여 명이 동맹휴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내 구내식당과 교육문화관에 모여 정부 교원 수급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토론한 뒤 도보로 전북교육청까지 행진했다. 이어 학생들은 전북교육청 앞에서 중장기적 교원 수급정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황세연 전주교대 총학생회장은 “우리나라의 학급당 학생 수는 OECD 국가 평균보다 많은 데도 정부가 이 같은 교육현실을 무시하고 교사 정원을 줄이는 건 교육 여건에 대한 개선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중장기적인 교원 수급정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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