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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가야사 복원 국가예산 확보 절실

내년도 예산에 미반영

▲ 장수군에서 발견된 가야고분군.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꼽힌 ‘가야사 복원’ 사업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도내 가야사 유적의 발굴조사와 복원, 정비 등을 착수하기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83억4000만원을 요청했지만 단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전북의 경우 남원과 장수 등지에 가야사 대표 유적들이 산재해 있지만 경남 등 타 시도에 비해 발굴 속도와 정비가 늦어지다보니 후발주자로 꼽힌다.

 

도내에는 남원과 장수, 완주, 진안, 무주, 임실 등 6개 시군에 가야사를 대표하는 고분이나 제철, 산성, 봉수 등의 가야사 유적이 산재해 있다.

 

이들 6개 시군에는 가야사 유적 26개소가 위치해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장수 삼봉리 가야고분군 △장수 대적골 제철유적 △완주 구억리 산성 △남원 임리 고분군 △남원 고남산 봉수 등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 추경예산에 가야사 유적인 제철(남원)과 봉수(장수) 등 유적발굴을 위한 용역비를 확보했지만 국가예산 확보 없이는 사업 진행이 불가능하다”며 “국회 예산반영을 위해 정치권과 담당 부처를 설득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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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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