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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녹이는 따뜻한 완주 만들기 손길 이어져

▲ 한돈협회 완주지부는 2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돈육 600kg를 기증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김정기 지부장)는 23일 완주군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돈육 600kg, 2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대한한돈협회 완주지부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완주군에 돈육과 성금 등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1400만원 상당의 돈육과 성금을 완주군에 기탁했다.

 

완주지역 공동체인 가우리는 23일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에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가우리 공동체는 완주군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가죽공예를 통해 공동체 활동을 하며 친목도모와 자립지원을 위해 구성된 공동체다.

 

완주 운주면은 지난 21일 운주농협 주차장에서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 부부를 돕기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모아진 성금 1200여만원은 장애인 부부의 주택마련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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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택 kwo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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