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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김제시장 직위 상실에 지역 분위기 술렁

시민들, 이 전 시장 거취 관심 / 공직자도 추후 상황 예의주시

이건식 김제시장이 29일 시장직을 상실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안타까워 하며 추후 지역에 미칠 파장을 걱정하는 분위기다.

 

또한 김제시 공직자들도 삼삼오오 모여 이 전 시장의 낙마를 안타까워 하며 앞으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 전 시장의 낙마가 전해진 이날 김제 시민들은 이 전 시장의 향후 거취에 관심을 보이며 대체적으로 이 전 시장이 임기동안 많은 일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새만금 2호 방조제 확보 및 김제지평선축제의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국가종자클러스터 조성사업,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은 이 전 시장의 대표적 공적으로 꼽히고 있다.

 

시민 A씨(55)는 “옛말에 ‘죄는 미우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이유야 어쨌든 이 전 시장이 김제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 그 뜨거운 열정은 내려놓고 한 발치 떨어져 김제시 발전을 위해 성원하고 응원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또다른 시민 B씨는 “다른 것은 몰라도 이 전 시장의 지역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그 누구보다도 대단했었는데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도중에 낙마하니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써 대단히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김제시는 이 전 시장의 이임식을 29일 오후 4시에 갖기로 했다가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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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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