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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이슈 - 임실] 옥정호 관광특구 추진 - 식수 연계된 정읍시와 공조 체계 관건

심민 현 군수, 광역사업 추진 의지 / 입지자 들, 공감 이끌 공약 마련 부심

▲ 임실 옥정호

올 지방선거에서 임실지역 최대 쟁점은 옥정호 관광특구 추진에 따른 정읍시와의 공조체계가 관건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식수원 문제로 전북도와 임실군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정읍시에서는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곤욕을 치르는 양상이다.

 

임실군수 후보로 부상되는 인물은 줄잡아 5~6명 선으로 예상되면서 이들이 내놓을 해법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지역정가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현직인 심민 임실군수는 정읍시의 고충과 시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면서도 조심스런 행보로 접근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심 군수는 옥정호 개발이 임실군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북도민에 전체와 관련된 광역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지가 분명하다.

 

심 군수에 맞서는 다른 군수 입지자들도 옥정호 문제를 임실군 최대 현안사업으로 간주하면서 주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낼 공약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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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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