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북일보 전주 전국마라톤대회에서는 이색 참가팀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익산에 있는 7공수특전여단 소속 장병을 비롯해 우석대 태권도학과 재학생 등 400여 명이 대회에 출전했다.
장병들은 개회식에서 “안 되면 되게 하라”라는 힘찬 구호를 외쳐 군인의 기상을 보여줬다.
특히 김민호 7공수특전여단장은 장병들과 함께 대회 5km 코스를 완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석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은 전원(180여 명)이 도복을 입고 레이스를 펼쳐 태권도의 기상을 드높였다. 올해 처음 이 대회에 출전한 우석대 태권도학과 학생들의 경우 상당수가 동호인 못지 않은 기록을 세웠다.
또, 전북지방경찰청과 전주 덕진경찰서, 김제경찰서 소속 교통경찰들은 물 흐르듯 막힘없는 차량 통제와 안전한 선수 에스코트로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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