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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실련 "롯데아웃렛 내달 영업강행 우려"

군산경실련이 내달 27일 롯데아웃렛 군산점의 개점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미칠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아웃렛이 영업을 시작하면 군산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가늠할 수 없어 상생 방안을 강구해야 함에도 상인들과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롯데쇼핑 측이 영업개시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경실련은“소상공인 상생 방안에 대한 대책 없는 롯데아웃렛 영업개시는 군산 경제 무너짐의 초읽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4월 초 예정된 롯데쇼핑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방안 협의에서 원만한 합의점 도출 및 지역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묘수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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