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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장 야권 무소속 단일화 박용섭 후보 결정

경선 투표 실시…선거 변수로 주목

▲ 박용섭·김영권
6·13지방선거가 두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원지역 야권 무소속 연대의 남원시장 단일화 후보가 결정돼 향후 선거구도를 바꾸는 변수로 작용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지난 14일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박용섭·김영권 두 후보를 대상으로 ‘이용호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무소속 시민연대 남원시장 후보 단일화 경선’ 현장투표가 실시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최종 박용섭 예비후보가 무소속 연대 단일화 후보로 결정됐다.

 

총 투표자 3143명 가운데 박용섭 후보가 1911명(60.8%)으로 1위를 차지했고 김영권 후보는 1217명(38.7%), 무효표 15명(0.48%)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간 두 차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30.7%, 김 후보가 23.7%의 지지를 얻었다. 현장투표와 여론조사를 50:50 합산하는 경선룰에 따라 최종적으로 박 후보가 오는 6·13 남원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단일후보로 나서게 됐다.

 

박용섭 후보는 당선소감에서 “김영권 후보 역시 훌륭하신 분인데 결과적으로 제가 선택받게 돼 책임감이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열망과 진심을 시민께 온전히 전하는 데 집중하고, 시민의 힘으로 승리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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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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